아바타 아앙의 전설 1화 줄거리

1화 줄거리

세계는 네 개의 원소들의 힘을 각기 부여받은 국가들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다. 물의 나라, 불의나라, 흙의 나라, 공기의 나라로, 그들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살았는데 네 요소의 힘을 다 다룰 수 있는 아바타라는 절대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바타는 각 국에서 번갈아 가면서 환생하고 있었는데, 전대 아바타가 죽자 불의 제국의 왕 ‘소진’은 전쟁을 일으키고 자신의 아래에 세 나라를 복속시키려 한다.
한편 공기의 나라(공기의 사원)는 이미 아바타가 환생했는데, 그의 이름은 아앙이었다. 불의 제국 왕 소진이 아바타가 없는 틈을 타 전국을 불바다로 만든 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아앙의 스승은 아앙이 너무 어려서 아앙이 아바타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었는데, 사태가 심각해져 공기의 사원도 무사할 수 없음을 알자, 아앙에게 아바타가 공기의 나라에 환생할 순번이며 네가 바로 아바타라고 알려주며 자신이 친구가 되어 도와줄 것이라고 말한다.
아앙은 자신이 아바타임을 알고 혼란스러운 마음에 자신의 반려동물(아파)을 타고 공기의 사원 밖으로 나와 바다 위를 떠돌고 있었는데 갑자기 폭풍이 몰아쳐 물 깊숙이 잠기고 만다. 곧 불의 제국에서는 공기의 사원을 침범하고 아바타 후보들의 씨를 말리기 위해 에어벤더들을 모두 죽인다.

시간이 흘러 100년 후 아앙은 남극(물의 나라, 물의 부족들이 살고 있는 땅) 빙하 속에서 물의 부족 족장 소카의 여동생 카타라에 의해 발견된다. 3년전 물의 부족은 불의 제국에게 공격을 받았고, 큰 피해를 입었다. 그나마 남아있던 물의 힘을 다루는 이(워터벤더)들은 모두 파이어벤더를 공격하러 떠나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이었다. 이제 남극에 워터벤더는 카타라만이 유일한데 그녀는 물의 힘을 경미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그 힘을 사용하던 중 빙하속 아앙을 꺼낸 것이다. 소카는 아앙의 외관이 그들과 다른 것을 보고 그냥 두고가자고 하지만 카타라는 어린 아앙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한편, 아바타를 찾던 파이어벤더들은 아앙이 빙하에서 나온 순간 쏟아지던 빛을 보고 남극에 아바타가 있을 것이라 추측 남극으로 향한다.

아앙은 카타라의 워터벤더 훈련을 도와주는데 파이어벤더들이 찾아온다. 소카는 아바타가 아앙임을 알고 아바타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없어져서 세상이 망했다고 원망하지만 아앙이 파이어벤더들에게 잡히지 않도록 도와주다가 다치고, 아앙은 남극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스스로 파이어벤더에게 잡히고 남극을 떠난다. 소카와 카타라 역시 붙잡힌 아앙을 되찾으러 남극을 떠난다.
아앙은 자신을 찾아온 불의 제국사람 아줄론에게 불이 제국이 왜 전쟁을 일으켰는지 물어보는데, 아줄론은 불의 제국 사람들은 네 나라가 하나가 되어야지만 진정한 평화가 찾아온다고 믿는다고 말해준다. 그 과정에서 피해가 있더라도 결과적으로 한나라가 되어 평화가 찾아올 테니 전쟁을 관둘 생각이 없다는 아줄론의 말을 들은 아앙은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탈출을 하고, 자신을 찾으러 온 소카와 카타라와 함께 백 년 전 공기의 사원이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
아앙은 공기의 사원에서 스승의 죽음을 확인하고 그 분노로 인해 자신의 힘을 각성한다. 그 후 아앙은 자신이 아바타이니 힘의 균형을 되찾아 세상을 되돌려 놓겠다고 다짐한다.

넷플릭스 순위권에 있지만 썸네일에 등장인물들의 이상한 화장법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네이밍 센스로 볼까 말까 망설였던 드라마였는데요.
배우들의 연기력이 굉장히 좋아서 시간이 되시면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르는 동양풍 판타지예요.